241109
도서관에 갔다 마음이 급해서 오래 머무를 수 없어서 눈이 가는 그림책 몇권을 꺼내들었다
빨간 장화
빨간 장화

힘들 땐 그냥 쉬면 돼.
아동용 도서 칸에 있기만은 아쉬운 책이다
오히려 어른들에게 더 큰 힘을 줄 것 같은 책
나에게 빨간 장화란 무엇인가.
비야, 그만
비야, 그만

압화(꽃누르미)작업으로 이루어진 그림책
나뭇가지로 글을 만든거하며
그림이 꽃과 나무잎이라 재밌고 신선했다
나도 한번 자연의 것들로 무언가를 이뤄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덮으며
역시 나는 책등만 보고도 느낌좋은 책을 잘 골라낸다
물론 책들이 많기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지만
모든 어른들이 그림책을 즐겼으면 좋겠다
어떤 동화는 때로는 아이들보다 어른에게 잘어울리기도, 아이들과는 다른 어른들만의 교훈을 주기도 하니까.
질문의 책 | 에바 수소 | 안나 회글룬드
241114 질문의 책질문의 책 첫 만남청소년서가(문득 궁금해졌다 청소년 서가와 일반 서가의 구분 기준이)에는 재밌는 책이 많다 내가 찾으려던 책도 그곳에 있었다 그 책을 찾으려고 책들을 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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